[피플] 아이유, '10년 인연' 변우석 손잡고 '흥행불패' 신화 도전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하는 MBC 금토극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아이유는 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21세기 대군부인' 제작발표회에서 “직전 작품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세' 변우석과의 호흡도 만족스러웠다고. 그는 변우석과 2016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잠시 마주친 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그때의 과오를 몇 배로 씻어내겠단 각오로 와 주셨다. 10년 전 '달의 연인'때 저의 절친과 바람이 난 역할로 나와줬는데 딱 10년 만에 드라마에서 더 길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간 준비를 해온 사람들처럼, 어떤 어색한 구간 없이 편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10년째 되는 해에 작업을 했기 때문에 10년 후에 또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10년 주기로 하면 서로 성장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재벌 캐릭터를 소화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몰입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나중에는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 정말 화려한 의상, 장신구를 착용하고 셀러브리티와 비슷한 캐릭터여서 요즘 말로 약간의 '어그로'를 끄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고상하고, 단아한 인물은 아니고 성격이 있는 캐릭터라 재미가 느껴졌다”고 돌이켰다.
아이유는 2011년 드라마 데뷔작 '드림하이'부터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나의 아저씨' '호텔델루나' 등 최근작까지 모두 웰메이드 드라마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인생작 경신했다는 평가까지도 끌어냈다.

마지막에는 성희주 캐릭터에 몰입해 “업계1위 타이틀을 놓쳐본 적이 없다. '대군부인' 팀 역시 업계1위 목표로 만들어낼 거다”라고 힘줘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배우들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열심히 홍보하는 것뿐이다. 그것에 사활을 걸고 있다. 즐겁게,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박준화 감독님께서 우리 모두의 '출세작'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셨다”고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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