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SSG의 단독 선두 비결…절정의 타격감과 단단한 불펜의 조화 [ST스페셜]

강태구 기자 2026. 4.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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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까지 오르면서 엄청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SSG는 8경기를 치른 현재 7승 1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SSG는 8경기 동안 68점을 올리는 타선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8경기 동안 SSG는 38점을 실점했고, 이 중 불펜의 실점은 1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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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까지 오르면서 엄청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SSG는 8경기를 치른 현재 7승 1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동 2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이상 6승 2패)와는 1경기 차다.

현재 SSG의 상승세는 단연 뜨거운 방망이다. SSG는 8경기 동안 68점을 올리는 타선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당 평균 득점 역시 8.5점에 달한다.

팀 타율은 0.310으로 리그 2위이고, OPS(출루율+장타율)은 0.917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8경기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팀 타율이 0.256(8위), OPS 0.706(9위)으로 아쉬웠던 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폭발적인 모습이다.

타선을 면밀히 살펴보면 리드오프로 나서는 박성한이 타율 0.533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길레르모 에레디아 역시 홈런 3개와 11타점으로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이블세터진과 더불어 중심 타선의 활약도 눈부시다. 고명준이 에레디아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고, 최정도 출루율을 0.568을 기록하며 박성한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영준 / 사진=DB

타선과 함께 불펜도 리그 최정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KIA와의 경기에서 전영준. 박시후, 문승원, 이로운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롯데와의 3연전에서도 이로운과 김민, 전영준, 박시후, 노경은, 조병현 등의 불펜이 롯데 타선에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값진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8경기 동안 SSG는 38점을 실점했고, 이 중 불펜의 실점은 13점이다. 그 중에서도 패배했던 키움전을 외하고는 단 8점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현재 SSG는 투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팀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8경기 밖에 진행되지 않았기에 이후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미디어데이에서 이숭용 감독이 한 말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당시 이숭용 감독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3위를 했다. 그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제 SSG는 오는 7일부터 한화 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른다. 한화 역시 현재 타선에서 뜨거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다.

과연 SSG는 한화까지 꺾으면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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