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준비 안된 김부겸에 대구 경제 맡길 수 없다"

최 의원은 "김부겸 후보께서 어제 대구 경제 지표를 길게 정리해 올리신 글을 보았다"며 "캠프 구성 소식을 전하시며 정책팀에 대구 경제 관련 수치를 정리해 달라고 하셨다는 대목을 가볍게 덧붙이신 것으로 이해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적지 않은 우려를 넘어 당혹감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 의원은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이번 선거에 나서신 것이라면, 해당 수치에 대한 검토와 고민은 이미 충분히 이뤄졌어야 한다"며 "지금은 그 수치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구체적인 해법을 정교하게 다듬는 단계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순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출마 결심의 출발점이 어디에 있었는지 차분히 되묻게 된다"며 "대구 경제의 참담한 현실이 먼저였는지, 아니면 다른 고려가 앞섰던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께서 묻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김부겸 후보님, 이번 선거에 왜 나오셨습니까"라며 "정치공학적 계산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욕심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그는 "대구 시민들은 알고 계신다. 출마의 진심은 숨길 수 없고, 준비의 정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기존 정책에 일부 재원을 덧붙이는 수준이 아니라, 대구 경제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문성과 비전, 그리고 실물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이라며 "그에 걸맞은 해법을 분명히 제시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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