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챔프전 뒤흔든 ‘이게 아웃이야?’ 논란…KOVO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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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나온 인·아웃 판정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KOVO는 6일 "현대캐피탈의 재판독 요청에 따라 5일 사후판독 및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했고, 당시 판독을 '정독'으로 판독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판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KOVO에 접수했고, KOVO는 5일 비디오판독 소청심사위원회 논의 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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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나온 인·아웃 판정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KOVO는 6일 “현대캐피탈의 재판독 요청에 따라 5일 사후판독 및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했고, 당시 판독을 ‘정독’으로 판독했다”고 발표했다.
KOVO는 “5세트 14-13 상황에서 나온 서브를 다양한 중계 화면으로 검토한 결과, 볼이 최대한 압박된 상황에서 사이드라인 안쪽 선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는 연맹 운영요강 로컬룰 가이드라인 ‘4.볼 인·아웃’의 ‘접지면을 기준, 최대로 압박 되어진 상황을 기준으로 라인의 안쪽 선이 보이면 아웃’에 의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챔프전에서 이번 같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며, 연맹은 판독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판독 시스템을 다음 시즌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챔프전 2차전 5세트에서 인·아웃 판정 논란이 발생했다. 현대캐피탈이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테니스가 강서브를 시도했는데, 이 공이 사이드라인 쪽에 살짝 걸치면서 인·아웃 논란이 생긴 것이다. 당시 심판진은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했다.
그러자 현대캐피탈 쪽은 강하게 반발했다. 직전 13-12에서 대한항공 호세 마쏘가 블로킹 한 공이 비슷한 위치에 떨어졌고, 이때는 비디오 판독 끝에 ‘인’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만약 레오의 서브가 ‘인’ 판정을 받았더라면, 현대캐피탈이 그대로 2차전을 가져가는 상황이었기에 경기를 내준 뒤 항의는 더 세졌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경기 뒤 “마지막에 (승리를) 강탈당했다”라며 “총재와 심판위원장이 모두 같은 굴레 안에 있다. 우리가 진정한 승자”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판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공문을 KOVO에 접수했고, KOVO는 5일 비디오판독 소청심사위원회 논의 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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