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 ‘아버지’ 무대에 눈물…감정 폭발→현장 울렸다 (1등들)

이정연 기자 2026. 4.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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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가 인순이 '아버지' 무대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5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 이예지는 파이널 마지막 진출자를 가리는 '줄 세우기전' 1차전에 나섰다.

이예지는 무반주로 무대를 시작하며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이예지의 '아버지' 무대는 진정성 있는 보컬로 현장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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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예지가 인순이 ‘아버지’ 무대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5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 이예지는 파이널 마지막 진출자를 가리는 ‘줄 세우기전’ 1차전에 나섰다.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한 그는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무대여서 의미 있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예지는 무반주로 무대를 시작하며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담백한 보컬과 섬세한 호흡으로 감정을 쌓아 올렸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후회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냈다.

후반부에서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감정을 폭발시키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예지의 ‘아버지’ 무대는 진정성 있는 보컬로 현장을 압도했다.

무대 후 그는 “노래를 부르면서 아빠를 떠올렸다.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선곡했다”며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1등 안 해도 된다. 자랑스럽다’고 하셨다”고 덧붙이며 뭉클함을 더했다.

이를 지켜본 허각은 눈물을 보였고, 박창근은 “참 잘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노래를 대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예지는 ‘1등들’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성장한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파이널 진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예지는 5월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우리들의 발라드’ TOP6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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