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천원주택’ 전국 확산 시동…국힘 장동혁 대표, 유정복표 정책 부각

변성원 기자 2026. 4.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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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서 최고위원회의 주재
제2경제도시 발돋움…유 시장 활약 강조
경제자유구역 확대·규제 완화 공약 발표
천원주택 현장 찾아 사업 현황 보고받아
장 대표 “인구·출산율 증가 견인한 정책”
▲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계양구에 있는 천원주택을 둘러본 뒤 언론에 소감을 전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선택하면 천원주택이 따라오게 만들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인천형 주거 정책인 '천원주택'의 혁신적 성과를 부각하고 전국 확대 방안 검토를 공식화하는 등 6·3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유정복 시장의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인천은 나라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유정복 시장 리더십으로 눈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며 "경제성장률 평균 전국 1위를 달리며 지역내총생산(GRDP) 126조원의 제2경제도시로 발도움했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돋보이는 성과는 인구 위기 해소다. 인천이 인구 위기 반전을 이룬 토대가 바로 '천원주택'"이라며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저출생 대책이자 비교 불가의 청년 복지 정책으로 다른 지역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 등에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 복지 정책이다. 인천시는 매년 1000호씩 천원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천원주택을 국민의힘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인천은 이제 유정복 시정 4년의 압도적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길목에 서 있다"고 치켜세웠다.

인천지역 주요 공약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강화·옹진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과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계양구 천원주택 현장을 찾아 직접 둘러보고 구체적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는 "천원주택은 인천 인구 증가나 출산율 증가를 견인한 성공적 주택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주택난 해소 방안으로 천원주택을 제시하는 등 해당 정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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