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경기 시작 7초 만에 골…日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

이종호 기자 2026. 4.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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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 출신 오세훈(27·시미즈 S-펄스)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다.

오세훈은 5일 오후 일본 나가사키의 피스 스타디움 커넥티드 바이 소프트뱅크에서 열린 2026시즌 J1 백년구상리그 9라운드 V-파렌 나가사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 오프 휘슬이 울린 후 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 시작 후 7초 만에 골을 뽑아낸 오세훈은 일본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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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와의 경기서 경기 시작 7초 만에 선제골
종전 8초보다 1초 빠른 기록…멀티골로 팀 승리 견인
일본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쓴 오세훈. 시미즈 S-펄스 구단 SNS

한국 축구국가대표 출신 오세훈(27·시미즈 S-펄스)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다.

오세훈은 5일 오후 일본 나가사키의 피스 스타디움 커넥티드 바이 소프트뱅크에서 열린 2026시즌 J1 백년구상리그 9라운드 V-파렌 나가사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 오프 휘슬이 울린 후 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세훈은 상대 킥 오프 후 공을 받은 나가사키의 골키퍼 고토 마사 아키를 순간적으로 압박했고 그의 킥을 오른발로 막았다. 오세훈을 맞고 흐른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 골르 기록됐다.

경기 시작 후 7초 만에 골을 뽑아낸 오세훈은 일본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일본 스포니티아넥스에 따르면 2006년 4월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사토 히사토가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작성한 종전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기록 8초보다 1초 빨랐다.

오세훈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런 골은 언제나 노리고 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세훈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켜 멀티 골을 기록하고 시미즈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마치다 젤비아에서 뛰어온 오세훈은 올해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미즈로 단기 임대 이적했다.

J리그는 올해부터 유럽 주요 리그처럼 가을에 시작해 이듬해 봄에 끝내는 ‘추춘제’로 전환해 2026~2027시즌을 연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리그 공백이 생기자 2∼6월에 ‘J리그 백년구상리그’라는 이름으로 특별 대회를 치른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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