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리호남, 2019년 필리핀 아태평화대회 불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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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2019년 7월 당시 필리핀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국회에 공식 보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리호남이 필리핀에서 열린 아태평화대회에 참석 안 한 게 확실하냐'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점에 대한 국정원장의 확인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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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보고 브리핑…"본인 여권 사용해 제3국서 임무 수행 후 중국 체류"
![박선원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newsy/20260406144325167hqye.jpg)
국가정보원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2019년 7월 당시 필리핀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국회에 공식 보고했습니다.
이는 리호남이 필리핀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으로부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받았다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6일)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 보고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리호남이 필리핀에서 열린 아태평화대회에 참석 안 한 게 확실하냐'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점에 대한 국정원장의 확인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호남은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게 일생일대의 최대 임무를 부여받고 2019년 7월 22∼24일 제3국에서 임무를 수행한 후 중국에 들어가 27일까지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실제 여권을 사용해 출입국 기록을 남겼다는 보강 진술이 확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마닐라 아·태평화대회 기간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있었던 것이 이미 확인됐다"며 "즉 필리핀에서 리호남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역시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3일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특위 보고에서 밝혔듯, 2019년 7월 리호남의 필리핀 부재를 입증하는 내부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국정원 내 자료들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상당수 누락됐음을 말씀드린다"며 "행정부 소속 국가기관으로서 국조특위를 포함해 국가기관의 법령에 따른 요청에 지속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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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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