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안동역 주인공 이지원 VJ가 밝힌 후일담 "300명이 지켜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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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의 특별편 안동역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이지원 VJ가 안동역에서 약속의 주인공을 만난 후일담을 밝혔다.
이처럼 안동역 에피소드를 시작하게 한 화제의 SNS 포스팅 주인공인 이지원 VJ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소회를 밝혔다.
이지원 VJ는 "안동역 에피소드가 없었어도 돌아왔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일상, 화려하지 않은 것들을 그리워 했다. 안동편은 촉매제가 됐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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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특별편의 두 주인공, 끝내 만나 오열한 사연

'다큐 3일'의 특별편 안동역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이지원 VJ가 안동역에서 약속의 주인공을 만난 후일담을 밝혔다.
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사옥에서는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 3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나은 PD, 이이백 PD, 이지원 VJ가 참석했다. '다큐 3일'은 2007년 첫 방송 이후 줄곧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일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대단한 사건이나 특별한 인물도 없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을 72시간 동안 따라가며 그 안에 녹아 있는 삶의 밀도를 전했다.
2022년 코로나 19 시국으로 인해 방영 15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으나 지난해 특별 편인 '안동역 10년의 약속'을 통해 시청자들의 여전한 애정이 전달되기도 했다. 2015년 방송된 '청춘, 길을 떠나다 - 내일로 기차여행 72시간' 편에서 회차에서 안동 여행을 마친 두 학생은 제작진과 안동역에서 10년 후인 2025년 8월 15일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에 이지원 VJ가 직접 개인 SNS에 해당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안동역 에피소드를 시작하게 한 화제의 SNS 포스팅 주인공인 이지원 VJ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소회를 밝혔다. 이지원 VJ는 "팀장님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가자고 했고 고민할 겨를이 없었다. 우연에 우연이 겹쳤다. 저는 다시 시작되는 것을 전혀 몰랐다"라면서 "정말 기대감이 없었다. 제 SNS 팔로우가 200명대다.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했던 것이고 그 주인공들이 나올지 안 나올지 궁금한 마음에 올렸다. 어떻게 알고리즘을 탔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얼떨떨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지원 VJ는 "안동역 에피소드가 없었어도 돌아왔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일상, 화려하지 않은 것들을 그리워 했다. 안동편은 촉매제가 됐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부담은 되지 않았고 저는 그 자리에서 제 할일을 하고 있었다"라면서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젊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 주신다. 관악산을 아침까지 촬영하다가 왔다. '다큐 3일', '안동역'으로 알아봐 준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답했다.
또한 내레이터들의 출연 또한 들을 수 있었다. 이에 두 PD는 "1부 내레이터는 유열이다. 선생님이 굉장히 저희 프로그램 제안에 흔쾌히 답해주셨다", "내레이터 기준은 아이템과 잘 맞는 기준이다. 이후 박보검이 군악대 에피소드 내레이터를 맡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3일'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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