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감독’ 논란 의식? 홍명보호 아로호 코치 SNS로 “홍명보 감독 지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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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아로소 코치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 논란 이후 홍명보 감독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앙 아로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명보 감독님의 지도 아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위해서 일하게 돼 영광이다. 그가 보여주는 일을 향한 역량과 헌신은 흔치 않다. 우리 코치진은 그와 함께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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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주앙 아로소 코치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 논란 이후 홍명보 감독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앙 아로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명보 감독님의 지도 아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위해서 일하게 돼 영광이다. 그가 보여주는 일을 향한 역량과 헌신은 흔치 않다. 우리 코치진은 그와 함께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적었다.
최근 포르투갈 '볼라 나 헤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로소 코치는 대표팀 내부 사정을 전하며 "한국인 감독은 팀의 '얼굴'이 되고 훈련과 경기 계획을 총괄할 유럽 출신 코치를 원했다", "협회는 내게 '현장의 감독'이 되기를 주문했다. 정식 감독이 프로젝트르 이끌어가고 훈련을 조직하고 경기 계획을 세울 사람을 원했다"고 말했다.
대표팀 전술에 대해서도 "홍명보 감독과 대화하다 월드컵에서는 수비수 5명을 배치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강팀들은 공격진에 6명까지도 배치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인터뷰 이후 홍명보 감독은 실질적으로 '얼굴 마담', '바지 감독'이며 팀을 실제로 운영하는 건 아로소 코치라는 의혹이 일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당시부터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과 특혜 논란이 강했기에 논란은 가중됐다. 홍명보 감독이 훈련과 경기 계획에서도 역할이 크지 않다면, 거액 연봉을 받으며 감독 자리를 맡을 이유도 없다는 이유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할 당시 대중들에게는 낯설 만한 '라 볼피아나'라는 용어까지 써가며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 역량을 고평가한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의 설명도 어불성설이 된다.
아로소 코치의 SNS 게시글에도,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아로소 코치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홍명보 감독을 일부러 치켜세운 것이 아니냐', '대한축구협회의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수석코치가 팀의 전술 파트나 훈련 구성을 맡는 일은 흔하다. 유럽 최상위 레벨 빅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브레인'이었던 펩 레인더르스 코치나 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 감독의 스티브 홀랜드 코치는 전술 영역에서 감독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임 당시부터 전술 파트를 보강할 외국인 코치 선임을 요청했고, 이를 위해 발탁된 아로소 코치가 이 역할을 맡고 있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또 아로소 코치는 '얼굴'이나 '현장의 감독'이라는 표현이 잘못 전달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현지 기사 삭제를 요청하는 등 상황을 진화하려는 모습이다. '얼굴'은 '대표', '현장의 감독'은 '필드의 지도자' 정도로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인다.
다만 이런 일반적인 구조조차 논란이 되는 것은 그만큼 홍명보호를 향한 신뢰가 무너져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사진=주앙 아로소 코치 SNS 캡처, 주앙 아로소 코치/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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