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경기 만에 돌아온 커리, 복귀전서 3점슛 5방 ‘쾅쾅쾅쾅쾅’+29점 ‘맹폭’, 하지만…GSW, 휴스턴에 1점차 석패, 4연패 수렁

마침내 돌아온 스테픈 커리가 복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커리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6분을 뛰며 3점슛 5개 포함 29점을 올렸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1월31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을 끝으로 27경기에 결장했던 커리는 정규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이날 드디어 복귀전을 가졌다.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커리가 복귀를 해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커리는 팀이 20-17로 앞선 1쿼터 종료 4분54초를 남기고 동생 세스 커리를 대신해 코트에 투입됐다. 투입 후 슛을 놓치고 트레블링까지 범하는 등 오랜만의 코트가 낯설어 보였던 커리는 쿼터 종료 33.4초를 남기고 3점슛을 작렬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 2쿼터 중반 다시 투입된 커리는 42-42 동점이던 2쿼터 종료 5분9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어 골든스테이트에 리드를 안겼고30초 뒤 레이업 득점을 보태며 완전히 감을 잡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반에 10점을 올린 커리는 후반 들어 더욱 매서워진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이 3쿼터에 맹공격을 가하며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커리는 3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았다. 그리고 82-92로 뒤진채 맞은 4쿼터에서 막판 휴스턴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101-109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4분54초 전 3점슛을 넣은 커리는 109-112로 뒤진 종료 1분27초 전 레이업 득점으로 차이를 1점으로 줄였다. 그리고 111-115로 밀리던 종료 57.4초 전 다시 3점슛을 터뜨려 초박빙 상황으로 만들었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9.6초 전 게리 페이튼 2세의 레이업 득점으로 116-115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의 여신은 골든스테이트의 편을 끝까지 들지 않았다. 휴스턴은 종료 11.1초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의 패스를 받은 알파렌 센군의 레이업 득점으로 다시 117-11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커리는 종료 직전 정면에서 마지막 3점슛을 던져봤으나 공이 림을 외면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외에도 브랜딘 포지엠스키가 18점을 보탰으나 역부족이었다. 반면 휴스턴은 듀란트가 31점·8리바운드·8어시스트, 센군이 24점·7어시스트·6리바운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23점·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6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49승29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사수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에 빠졌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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