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량 5부제 확대 시행… 정부 에너지 위기 대응 동참

이상현 2026. 4.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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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와 LG 전 계열사가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

삼성은 차량 5부제와 함께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및 절약 습관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들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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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난달 10부제 이어 후속조치… 에너지 소비 절감도 지속
LG, 국내 전 사업장 대상 5부제 시행… "정부 정책 동참"
연합뉴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와 LG 전 계열사가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기업 차원의 추가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은 지난달 25일 차량 10부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를 차량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차량 5부제가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임직원의 적극 참여가 독려된다.

회사는 이날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차량 5부제와 함께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야외 조경,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 및 소등,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차단, 실험 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 측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지속적으로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같은날 LG그룹 역시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LG는 기존에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퇴근 이후 일정한 시간이 되면 사무실의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해왔으며, 주요 출퇴근 동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편리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해온 바 있다.

대표 계열사인 LG전자의 경우 전 사업장에 에너지 사용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전사 에너지 절감 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영진 주관 회의체를 운영하며 에너지 절감 과제 진척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및 절약 습관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들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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