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플래카드 걸어야겠네” 이강민-오재원-신재인, 새 바람 일으키는 유신고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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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플래카드 걸어야겠어."
1라운드 2순위로 불린 신재인(NC 다이노스)을 필두로 오재원(한화 이글스·1라운드 3순위), 이강민(KT 위즈·2라운드 16순위) 모두 상위 순번에 지명됐다.
신재인과 오재원, 이강민은 데뷔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신고는 KBO 통산 홈런 1위의 최정(SSG 랜더스)을 필두로 정수빈(두산 베어스), 김민(SSG),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김주원(NC)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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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는 2026 신인드래프트서 신인 4명을 배출했다. 흥미로운 건 1년 유급한 투수 이준서(20·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3명이 야수다. 1라운드 2순위로 불린 신재인(NC 다이노스)을 필두로 오재원(한화 이글스·1라운드 3순위), 이강민(KT 위즈·2라운드 16순위) 모두 상위 순번에 지명됐다. 한 고교서 야수 3명 이상이 2라운드 안에 지명된 건 2000년 이후 유신고가 처음이다. 1998년 광주일고서 최희섭(1차지명), 이현곤(이상 해태 타이거즈·고졸우선지명), 송원국(OB 베어스·1라운드) 등 3명이 지명된 게 마지막이었다.
신재인과 오재원, 이강민은 데뷔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란히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3명은 각 팀의 주전 야수로 기회를 받았다. NC의 차기 유격수로 기대를 모으는 신재인은 하위타순서도 홈런 2개와 OPS(출루율+장타율) 1.203으로 장타 재능을 뽐냈다. 한화의 리드오프 중견수로 낙점된 오재원은 8경기서 멀티 히트를 3차례 작성했다. KT의 유격수를 꿰찬 이강민은 타석서도 0.345의 높은 타율로 타순 연결을 원활히 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한 학교서 대단한 선수가 3명이나 나왔다. 학교에 플래카드를 걸어야겠다”며 흐뭇해했다.
유신고 출신의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유신고는 KBO 통산 홈런 1위의 최정(SSG 랜더스)을 필두로 정수빈(두산 베어스), 김민(SSG),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김주원(NC)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올해 신인들을 향한 모교 선배들의 관심도 뜨겁다. 박영현은 “후배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유신의 DNA가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신)재인이와 (오)재원이, (이)강민이 모두 예쁜 후배들이지만 우리 팀의 강민이가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사령탑들은 신예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뿌듯하다. 이호준 NC 감독은 신재인이 공수주 만능인 대형 내야수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이강민의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강철 감독은 일찌감치 그를 주전 유격수로 못 박기도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오재원이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는 “재원이에 대한 이야기는 가능한 아끼려고 한다. 지금은 이런저런 말을 하기보다 선수를 가만히 놔둬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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