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최윤석 교수-치앙마이대 연구팀, 차세대 슈퍼커패시터 소재 개발

박찬수 기자 2026. 4.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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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 최윤석 교수 연구팀이 태국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빠르게 충전 가능한 차세대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국제 공동연구 성과는 국립한밭대와 태국 치앙마이대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글로벌 문제해결형 학습(Global Project Based Learning, 이하 글로벌 PBL)' 프로그램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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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BL' 교류 기반 국제 공동연구 성과
국립한밭대학교 최윤석 교수(왼쪽)와 치앙마이대 모나 교수(국립한밭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 최윤석 교수 연구팀이 태국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빠르게 충전 가능한 차세대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를 개발했다.

6일 국립한밭대에 따르면 본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Energy Nexus'(Impact Factor 9.5, JCR 상위 7%)에 'Enhanced energy storage performance of Cu2SnS3@rGO electrode in pouch-type asymmetric supercapacitors'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게재됐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반 배터리보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양은 적지만, 충·방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출력 및 수명이 길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에너지를 많이 담을 수 있는 '구리-주석 화합물'에 주목해 왔지만, 이 물질은 충·방전 중 부피 팽창, 낮은 전기전도성, 짧은 수명 등의 단점이 있다.

최윤석 교수와 치앙마이대 모나(Y. Mona)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핀(산화그래핀)'을 활용했다.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 미세한 '꽃 모양(Flower-shaped)'으로 만든 구리-주석 나노 입자를 얇은 그래핀 시트 사이에 골고루 끼워 넣는 새로운 복합 소재(Cu2SnS3@rGO)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국제 공동연구 성과는 국립한밭대와 태국 치앙마이대가 201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글로벌 문제해결형 학습(Global Project Based Learning, 이하 글로벌 PBL)' 프로그램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국립한밭대 최윤석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구리와 주석을 활용해 기존 배터리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은 고성능 신소재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글로벌 PBL 교류를 통해 다져진 해외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이번 연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고,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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