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이란·미국과 각각 정상회담 조율 중”…중재 역할 재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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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일 이란, 미국과 각각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란과 정상회담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에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을 6일 오후 8시로 제시했으나, 이를 하루 연장하며 협상 여지를 남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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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한 임박 속 외교 해법 모색…일본 중재 카드 주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6일 도쿄 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AF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ned/20260406140946085zpmk.jpg)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일 이란, 미국과 각각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란과 정상회담과 관련해 “적절한 시기에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리로서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협의를 비롯한 대응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장하면서,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란 에너지 인프라를 전면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으며 협상 데드라인을 재확인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을 6일 오후 8시로 제시했으나, 이를 하루 연장하며 협상 여지를 남긴 상태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3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중재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시점에 대화하는 것이 적절한지 국익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이 공개적으로 중재 의지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본은 이란과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로 꼽힌다. 2019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됐을 당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이란을 방문해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회담하는 등 중재를 시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일본이 중재에 성공할 경우 군사 충돌을 외교적 해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협상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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