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승자를 알고 있다?" 獨 TKMS 주가 급등

홍성환 기자 2026. 4.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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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주가가 급등했다.

독일 경제매체 에드혹뉴스(Ad Hoc News)는 6일 "TKMS가 캐나다의 역사적인 잠수함 계약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선소 확장에 2억 유로(약 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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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 주가 상승률 20%
자국 내 조선소 증설 투자…현지화 고삐
독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주가가 급등했다.

독일 경제매체 에드혹뉴스(Ad Hoc News)는 6일 "TKMS가 캐나다의 역사적인 잠수함 계약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선소 확장에 2억 유로(약 35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3일 기준 독일 증시에서 TKMS 주가는 87.75유로로 마감하며, 한 주 동안 20% 넘게 상승했다

이 매체는 "이 독일 기업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대규모 물류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기존 시설의 가동률을 최대로 운영하는 동시에 비스마르 조선소를 첨단 생산 허브로 빠르게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TKMS는 현재 200억 유로(약 34조7400억원)가 넘는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며, 이미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이 때문에 대규모 시설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스마르 조선소 재개발에 2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이 조선소를 잠수함과 호위함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복합 생산 시설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제 확장이 될 경우 2029년 말까지 약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TKMS는 이번 입찰에서 승리하기 위해 첨단 군사 기술과 상당한 경제적 이익이라는 캐나다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포괄적인 산업 패키지를 구축해 왔다"며 "최근 몇 주간 시스팬 조선소, CAE, 마젤란 에어로스페이스 등의 다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최종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캐나다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TKMS이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최종 경쟁 중이다. 결과는 올해 6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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