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국정원, 2019 필리핀 아태평화대회에 리호남 불참 확인”

조지현 2026. 4.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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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북한의 대남공작원 리호남이 2019년 7월 '필리핀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에 불참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6일)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정원은 지난 3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서 밝혔듯 2025년 특별감사 등에서 그동안 검찰이나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던 '2019년 7월 당시 리호남의 필리핀 부재'를 입증하는 내부 자료를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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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북한의 대남공작원 리호남이 2019년 7월 ‘필리핀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에 불참한 것을 확인했다고 오늘(6일)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필리핀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리호남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으로부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을 받은 장소로 공소사실에 나온 장소입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정원의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리호남이 필리핀에서 열린 아태평화대회에 참석 안 한 게 확실하냐‘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리호남이 (당시) 필리핀에 없었다‘는 점에 대한 국정원장의 확인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정원 내 정보 수집 부서의 66개 보고서 중 13개만 선별해 수원지검에 제출했다라는 점이 확인됐다”고도 전했습니다.

국정원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정원은 지난 3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서 밝혔듯 2025년 특별감사 등에서 그동안 검찰이나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던 ’2019년 7월 당시 리호남의 필리핀 부재‘를 입증하는 내부 자료를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균형있는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국정원내 자료들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상당수 누락되었다”며 “국조특위를 포함해 국가기관의 요청에 지속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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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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