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터널' 따라 걷는 남한강 산책…밤에는 '야간 별빛로' 낭만 더해

김건민 인턴 기자 2026. 4.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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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한강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로부터 '여강길'로 불리며 사랑받아온 남한강 변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마다 눈부신 벚꽃 터널을 형성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벚꽃길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되며,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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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우리 여행]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서울=뉴시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사진=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경기 여주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한강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 지역은 매년 봄이면 장관을 이루는 벚꽃 명소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서울=뉴시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사진=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예로부터 '여강길'로 불리며 사랑받아온 남한강 변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마다 눈부신 벚꽃 터널을 형성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풍광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고려시대 문인 목은 이색이 "반은 단청 같고 반은 시와 같다"고 표현했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올해 축제는 '멈춤·채움·피움'을 주제로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채우며, 새로운 추억과 이야기를 꽃피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낮에는 화사한 벚꽃 테마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이 더해진 '야간 별빛로'가 조성돼 낭만적인 밤 벚꽃의 매력을 선사한다.

[서울=뉴시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사진=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장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벚꽃길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되며,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벚꽃요정 선발대회',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꿈과 상상의 매직쇼'와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사진=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여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봄기운 농특산물 부스'와 맛깔스러운 음식들로 꾸려진 '봄의맛 푸드트럭'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중심지인 흥천면 귀백리 일원은 행사 기간 동안 '차량 없는 거리'로 운영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벚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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