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맨유, 무려 8명 정리한다...래시포드-호일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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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선다. 목표는 단 하나다. 엘리엇 앤더슨(24, 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억 파운드(약 1996억 원)로 평가받는 엘리엇 앤더슨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려 8명의 선수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중심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미드필더 앤더슨이 있다.
엘리엇 앤더슨은 뉴캐슬 유스 시절 2선 자원으로 뛰었지만, 노팅엄 이적 후에는 3선까지 소화하는 만능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양발 사용이 자연스럽고, 드리블과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나다.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템포를 끌지 않고 간결하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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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강점이 뚜렷하다. 활동량이 많고 경합, 태클, 리커버리에 적극적이다. 179cm로 체격이 그리 크진 않지만 단단한 몸과 좋은 타점으로 공중볼에도 강하다. 특히 헤더 능력이 뛰어나 세트피스와 경합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패스와 킥이 장점이다. 세트피스 키커 역할도 맡고 있으며, 짧은 거리에서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스루패스를 넣을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과감한 드리블과 패스를 시도하다가 공을 잃는 경우가 있다. 탑급 3선 미드필더로 올라서기 위해선 이 부분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맨유가 원하는 타입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전진 패스 능력을 갖춘 그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노팅엄은 앤더슨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맨유는 대규모 방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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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라스무스 호일룬,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안드레 오나나, 마커스 래시포드가 방출 대상이라고 전했다.
특히 호일룬과 래시포드에게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98억 원)의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임대 중인 SSC 나폴리와 FC 바르셀로나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가르테와 지르크지의 경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 오나나는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맞추기 위해 최소 19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타이럴 말라시아, 제이든 산초, 카세미루의 이탈도 유력하다. 이들의 계약 종료 혹은 방출은 구단의 주급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특히 카세미루의 작별은 이미 확정됐다. 맨유는 그의 후계자로 앤더슨을 점찍었다.
물론 앤더슨 영입이 쉽지만은 않다. 맨체스터 시티도 그를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향후 몇 년 안에 로드리의 공백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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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앤더슨 외에도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아담 워튼, 주앙 고메스, 카를로스 발레바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앤더슨이 최우선 타깃이라는 것이 익스프레스의 보도 내용이다.
이 모든 계획의 전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부터 리그 성적을 통해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중원 세대교체는 이미 시작됐다. 다음은 공격진과 주장 자리다.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장기적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후계자까지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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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로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22)가 거론된다.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인 그는 브루노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다. 브루노가 직접 구단에 추천한 선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웨스트햄이 강등될 경우, 맨유는 더 낮은 금액으로 그를 데려올 수 있을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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