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5골?” LAFC 감독 분노…손흥민 향한 시선 정리

우충원 2026. 4.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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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손흥민을 향해 강한 신뢰와 함께 압도적인 찬사를 보냈다.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복귀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전반전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흐름이 일찌감치 기운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초반 교체되며 체력을 안배했다.

경기 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소니(손흥민)는 오늘 경이로웠다. 전반에 터진 5골에 모두 관여했는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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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손흥민을 향해 강한 신뢰와 함께 압도적인 찬사를 보냈다. 외부에서 제기된 비판에 대해서도 직접 선을 그으며 보호에 나섰다.

LAF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에서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AFC는 개막 후 6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복귀한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전반전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다. 이어 전반 20분 부앙가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연결해 첫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계속됐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의 득점을 이끌었고, 전반 28분에는 패스를 주고받은 뒤 다시 한 번 부앙가의 골을 도우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전반 40분에는 측면 돌파 이후 컷백 패스를 통해 팔렌시아의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자책골 유도까지 포함하면 전반 5골 모두에 관여한 셈이다.

이 기록은 의미가 컸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이후 MLS 역사상 전반에 4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경기 흐름이 일찌감치 기운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초반 교체되며 체력을 안배했다. 주중 크루스 아술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일정도 고려된 결정이었다.

경기 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소니(손흥민)는 오늘 경이로웠다. 전반에 터진 5골에 모두 관여했는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그가 매 경기 5골씩 넣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건 망상이다. 그는 팀을 돕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으며, 오늘 보여준 효율성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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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58분 동안 활약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 매체 기준 평점 9.8점을 기록했고, 기회 창출 5회와 빅 찬스 메이킹 2회를 올리며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득점 없이도 경기 영향력을 증명한 경기였다.

부앙가와의 호흡도 돋보였다. 손흥민의 패스와 시야, 부앙가의 마무리가 맞물리며 공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후방에서는 요리스가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공수 밸런스도 유지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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