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초격차 스타트업 84개사 육성 본격화…로보틱스·첨단제조 기술사업화 지원

성현희 2026. 4. 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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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가 로보틱스·첨단제조 분야 유망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사업화 지원에 속도를 낸다.

권현정 KAIST GCC 실장은 "KAIST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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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가 로보틱스·첨단제조 분야 유망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기술사업화 지원에 속도를 낸다. 기술력 중심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KAIST GCC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킥오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선정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진행된 모집에서는 로보틱스와 첨단제조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 33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참여 기업을 포함해 KAIST GCC가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은 총 84개사로 확대됐다.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신규 선정 33개사 〈출처: KAIST GCC 〉

분야별로 보면 로보틱스 분야에서 마인드포지, 메타파머스, 벰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 리셋컴퍼니, 로닉, 롭스, 에스엘엠, 에이치오피, 에이플라, 엑스업, 엠에프알, 유에스엔케이, 유진기술, 윔로보틱스, 워커린스페이스, 이플로우, 제이엘티, 테파로보틱스, 아리카 등 20개사가 선정됐고, 첨단제조 분야에서는 로자이크, 리얼티쓰, 소프티오닉스, 써모아이, 유니테크쓰리디피, 티디에스이노베이션, 티제이랩스, 프리그로우, 퓨처이브이, 헥스에이아이랩스 등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기존 초격차 사업 졸업기업 가운데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는 'Global DIPS' 트랙에는 로엔서지컬, 에이딘로보틱스, 위로보틱스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단계별 사업화 자금과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된다. DIPS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연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Global DIPS 기업은 2년간 최대 10억원(연간 최대 5억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KAIST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로보틱스 기술 시험·실증 지원, 글로벌 인증 및 인허가 획득 지원 등 필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프로그램, 공공 수요 창출형 혁신 프로그램(B2G AX), 출연연 협력 기반 기술 확보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 글로벌 실증(PoC·PoM) 지원, 국내외 전시 참가, 투자유치(IR), 기술 아카데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사업화 지원 체계도 마련된다.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연계한 실증 프로그램도 병행해 기술의 현장 적용과 시장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 관련 이미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로보틱스와 첨단제조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권현정 KAIST GCC 실장은 “KAIST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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