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포인트] '안 되면 빨리 바꾼다'...임관식의 '수정' 리더십, 충남아산 연승 이끌어

신동훈 기자 2026. 4.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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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식 감독은 충남아산을 더 다채로운 팀으로 만들고 있다.

충남아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개막 후 3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면서 1승 2패에 그쳤다.

결과는 3-1 승리, 충남아산의 역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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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임관식 감독은 충남아산을 더 다채로운 팀으로 만들고 있다.

충남아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연승을 통해 6위에 올랐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까지 더해 1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임관식 감독은 공격 축구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비 안정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충남아산은 개막 후 3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면서 1승 2패에 그쳤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로 낙점된 막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장기간 뛸 수 없어 타격을 받기도 했다.

화성FC전에서 3백을 가동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장준영이 3백 한 자리에 들어왔는데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더 수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치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면서도 무게 중심을 수비 쪽에만 두지 않았다. 화성전 점유율은 44%로 화성(56%)에 밀렸는데 슈팅은 10회로 화성(6회)보다 더 많았다. 수비 안정화에 이어 공격 축구 방향성까지 확인한 경기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전에서도 3백으로 나왔는데 전반 21분에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자 임관식 감독은 전반 34분 윤제희를 빼고 김혜성을 투입했다. 그러면서 3백 중앙에 있던 김영남을 중원에 올리고 김혜성-은고이 투톱을 앞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안산을 상대했다. 김혜성이 많이 움직이며 연계를 하고 손준호, 김영남이 공을 계속 앞쪽으로 보냈다.

후반 20분 김종민, 나임을 넣으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후반 31분 김종민이 김혜성 헤더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37분 나임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역전을 일궈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충남아산은 종료 직전 김종민 골로 경기를 끝냈다. 결과는 3-1 승리, 충남아산의 역전 승리였다.

방치보다는 안 되는 부분을 빨리 잡아 변화를 택하는 모습이 또 보였다. 3백에서 4백 전환, 김혜성에 이어 김종민-나임 연속 투입을 통한 공격 강화가 결과를 승리로 이끌었다. 임관식 감독이 계속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건 충남아산의 축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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