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교육·교통 현장 점검

[충청타임즈]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3일 배방 세교리 4공구 영어도서관 건립 예정지와 주차타워 후보지, 둔포 염작초등학교 임시주차장 예정부지, 이지더원 8단지 방범 CCTV 및 스마트승강장 설치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교육·교통·생활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찾은 영어도서관 예정지는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연면적 2505㎡, 지상 2층 규모의 영어 독서 복합 학습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러나 사전 설문에서 주차공간 부족 우려가 39%로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일대 주차난 해소가 핵심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오 시장은 도서관 건립과 연계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세교리 4공구 주차타워 후보지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4층 규모, 약 150면의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검토 중이다. 후보지는 기존 노외주차장 2곳과 공원 내 부지 등이 거론되며, 올해 주민 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시설 건립 초기 단계부터 교육·생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앞으로 증가할 주차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둔포면 염작초등학교 인근 임시주차장 예정부지(석곡리 1760번지)도 방문했다. 해당 부지는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8차 예정지를 사업 추진 전까지 임시 활용해 약 3301㎡ 규모에 10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오 시장은 또 이지더원 8단지 내 방범 CCTV 및 스마트승강장 설치 현황도 점검했다.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가 갖춰진 스마트승강장과 어린이공원·후문 등에 신설되는 방범 CCTV 6대의 설치 상황을 확인하며 "어린이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교육환경은 학교 내부뿐 아니라 주변 여건까지 함께 개선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타당성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교육·교통 등 민생 인프라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체감형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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