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국회의원 재보궐 출마 요청에 에둘러 거절…“기차 떠나고”

정연우 2026. 4.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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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장동혁 대표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요청과 관련, 에둘러 거절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차 전 의원은 해당 글에서 장동혁 대표의 유튜브 방송 출연 내용을 언급하며 "이는 (이 전 위원장에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라는 말로, 이미 결혼해서 신혼여행 떠난 사람한테 프러포즈하고 자빠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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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장동혁 대표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요청과 관련, 에둘러 거절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기차는 떠나고..."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차명진 전 의원의 게시글이 함께 공유됐습니다.

차 전 의원은 해당 글에서 장동혁 대표의 유튜브 방송 출연 내용을 언급하며 "이는 (이 전 위원장에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라는 말로, 이미 결혼해서 신혼여행 떠난 사람한테 프러포즈하고 자빠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차 전 의원의 글을 빌려 대구시장 출마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전 위원장은 평소처럼 대구에서 선거 활동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재보궐 출마에 관해 이 전 위원장과 만나서 말씀을 나누는 것은 언제든 용의가 있다"며 "찾아오셔도 좋고, 시간을 내주시면 찾아가도 좋다. 터놓고 얘기하는 건 언제든 열려 있다"고 다시 한번 출마 요청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강행할 경우, 함께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까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대구시장 선거는 4파전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무소속 이진숙 전 위원장, 무소속 주호영 의원의 대결이 될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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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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