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레오 서브 논란 '정심' 결론…"사이드라인 안쪽선 보였다"

이상필 기자 2026. 4.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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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발생한 판정 논란과 관련해 '정심'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연맹은 "25-26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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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서브 중계 화면(위), 마쏘 블로킹 중계 화면(아래)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발생한 판정 논란과 관련해 '정심'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을 펼쳤다.

그런데 양 팀이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에서 논란의 상황이 발생했다. 현대캐피탈이 14-13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레오의 서브가 아웃 판정이 나오자, 현대캐피탈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에서도 아웃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현대캐피탈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앞서 대한항공 마쏘의 블로킹 상황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는데, 당시에는 득점으로 인정된 것 또한 현대캐피탈의 반발을 일으켰다.

결국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고, 현대캐피탈은 5세트를 16-18로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후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 구단도 KOVO에 해당 상황에 대한 재판독을 요청했다.

이에 연맹은 5일 사후판독 및 소청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시 상황을 재검토했다.

다만 논의 결과는 '정심'이었다.

연맹은는 "5세트 14-13 상황을 다양한 화면(중계방송, 정지화면, 캡처화면)으로 검토한 결과, 볼이 최대로 압박 되어진 상황에서 사이드라인의 안쪽선이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KOVO 운영요강 로컬룰 가이드라인 4.볼 인/아웃 '접지면을 기준, 최대로 압박 되어진 상황을 기준으로 라인의 안쪽선이 보이면 아웃이다'에 의거해 '정독'으로 판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맹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이번 같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연맹은 판독 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이사회를 통해 보고되었던 대로, AI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26-27시즌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비디오판독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맹은 "25-26 V-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6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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