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 오늘 입 연다…최대주주 대표, 2천 500억 매각 철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개인투자자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죠.
최근 며칠 폭락장을 겪은 삼천당제약이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를 앞두고 최대주주 전인석 대표는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주가 폭락과 함께 다양한 의혹도 커지는 상황인데요.
일단 최대주주 매각 계획 철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삼천당제약 공시를 통해 전인석 대표는 시간 외 대량매매, 이른바 '블록딜' 방식을 통한 2천 5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대인 회장의 사위인 전 대표는 당초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부정적 의혹제기가 지속되며 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전 대표는 오늘(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논란과 사업 계획에 대한 해명에 나섭니다.
[앵커]
시장에서는 전 대표가 과도하게 주가를 부양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던데, 구체적인 의혹의 내용이 뭡니까?
[기자]
우선 삼천당제약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복제 알약 기술을 개발 중이고 유럽 11개국과 미국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잇달아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가가 올 들어 무려 400%, 5배 폭등했는데요.
해당 내용을 들여다보면, 유럽 계약 규모의 경우 상용화 이후 10년 합산 매출 예상액을 내세우는 등 주주들이 과도한 기대감을 갖게끔 홍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연구개발 인력 가운데 박사급은 단 1명에 불과하다는 점도 삼천당제약 개발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생애최초 아파트 구매 1위 '강서구'…2위는?
- BTS 5집, K팝 최초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 기초연금 몰라서 못 받는다?…"신청 너무 어려워서"
- 서울 영끌족 "전쟁보다 더 무섭다"…소득 절반 주담대 상환
- "전쟁으로 번 돈 토해라"…EU 횡재세 만지작
- 한 풀 꺾인 서울 원정 투자…'이런 이유가 있었네'
- USB로 옮는 악성코드…韓 919만명 노출
- '월가 큰손' 찰스슈왑, 비트코인 구원투수 될까…거래 플랫폼 곧 출시
- 3월 K조선 수주 점유율 39%…척당 몸값 중국 1.6배
- 호르무즈 해협서 빠져나온 日선박…해협 내 韓선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