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라우어, 화이트삭스전 2이닝 2실점 강판…시즌 첫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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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KIA 타이거즈 출신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6시즌 첫 패배를 맛 봤다.
라우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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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BO리그 KIA 타이거즈 출신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6시즌 첫 패배를 맛 봤다.
라우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애슬레틱스전에서 5.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피칭과 함께 승리투수가 됐던 라우어는 이번 경기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며 패전을 떠안게 됐다.
라우어의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3.38에서 4.91까지 상승했다.
이날 라우어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체이스 메이드로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후속타자 오스틴 헤이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범타로 처리했으나 미겔 바르가스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아 실점을 내줬다.
2회말엔 선두타자 태너 머레이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라우어는 루이스 앙헬 아쿠냐에게 안타, 데릭 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허나 메이드로스와 헤이스를 땅볼로 잠재우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라우어는 3회를 넘기지 못했다. 라우어는 선두타자 무라카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끝내 오스틴 보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스는 2사 후 소사에게 2루타를 맞았고, 라우어의 자책점이 올라가게 됐다.
반면 토론토는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데이비스 마틴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6회까지 침묵을 이어갔고, 7회초에도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결국 토론토는 9회까지 단 1점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화이트삭스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패배로 토론토는 4승 5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화이트삭스도 4승 5패로 AL 중부지구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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