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오픈AI·구글과 결제 표준화 구축 소식에 상한가[특징주]

김호겸 기자 2026. 4.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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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빅테크와 결제망 표준화 주도
오픈AI·구글 등과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
AI 기반 결제 혁신 기대감에 투자 심리 자극
그래픽=박혜수 기자

다날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결제 생태계 구축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거대 AI 컨소시엄에 합류해 빅테크들과 결제망 표준화에 나선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0.00%)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의 배경은 글로벌 혁신기구 '에이전틱 AI 재단(AAIF)'의 공식 멤버 합류다. 리눅스 재단 산하 기구인 AAIF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하는 컨소시엄이다. 현재 오픈AI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앤스로픽,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날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당 재단에 가입해 AI 에이전트 생태계 내 결제 시스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한다. 그간 결제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상호운용이 가능한 결제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다날의 가상자산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운용 경험이 이번 협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자회사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 상용화를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AAIF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운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페이팔(PayPal)과의 파트너십 등 기존에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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