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합니다"… 월드컵 3연속 실패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알레그리 단칼 거절 "밀란에 집중"

김태석 기자 2026. 4.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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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이 차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 가능성을 직접 부인했다.

ESPN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공석이 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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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이 차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 가능성을 직접 부인했다.

ESPN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공석이 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AC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다수의 우승을 경험하며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평가받는 알레그리 감독은 6일 새벽(한국 시각)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예정된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나폴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알레그리 감독은 "한 명의 이탈리아인으로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지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오늘 내일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대표팀의 미래는 밝다"라며 "나 개인적으로는 AC 밀란에서 맡은 일을 시작했고 목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곳에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레그리 감독은 나폴리전을 앞두고 리그 순위 경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제 마지막 스퍼트가 시작된다.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몇 경기 더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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