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북갑 여론조사 거짓발표 사과해야"…박수영 "숫자 잘못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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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유력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거짓 여론조사 수치'를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수영 의원이 오늘 한동훈 전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해 '거짓 여론조사 수치'를 채널에이 방송에서 발표했다"며 "대단히 악의적이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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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차 안이라 차분하게 자료 보지 못해"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유력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거짓 여론조사 수치'를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즉각 '실수'였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수영 의원이 오늘 한동훈 전 대표를 깎아내리기 위해 ‘거짓 여론조사 수치’를 채널에이 방송에서 발표했다"며 "대단히 악의적이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박 의원은 즉각 사과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해당 프로그램에 나갔다며 "다른 분이 예정되어 있다가 못 나오시는 바람에 제가 갑자기 인터뷰했는데, 숫자를 잘못 인용한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부산 북구갑 선거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12% 정도였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4위를 한 김두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고 한 후보는 그보다 높은 17.5%였다"며 "하도 숫자를 많이 보다 보니 헷갈렸고 달리는 차 안이라 차분하게 자료를 보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 한 후보의 지지자들께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8~29일 부산 북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북갑 보궐선거를 가정해 무선 ARS 100%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26.4%)가 차지했다. 이어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23.6%), 한동훈 전 대표(17.5%), 김두관 전 의원(11.6%) 순으로 조사됐다.(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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