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점·13리바운드’ 테이텀, 보스턴 3연승 견인···부상 복귀 후 12승 2패 ‘봄농구 우승후보 부상’

양승남 기자 2026. 4.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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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이 6일 토론토전에서 드리블하며 치고 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보스턴이 테이텀 복귀 효과 속에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스턴은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115-101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에 시즌 53승째(25패)를 거둔 보스턴은 뉴욕 닉스에 3경기 차로 달아나며 동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제이슨 테이텀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14경기에서 12승을 거두며 시즌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스턴은 3쿼터까지 토론토와 80-77로 접전을 펼쳤다. 4쿼터 초반 공격이 살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페이튼 프리차드의 3점슛으로 쿼터 문을 연 보스턴은 테이텀의 미드 레인지슛과 프리차드의 자유투와 레이업 등으로 11-2 런을 펼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쿼터 중반 이후에는 제일런 브라운이 활약하면서 결국 15점 차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이 6일 토론토전에서 산드로 마무켈라시빌리의 수비를 뚫고 골밑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테이텀은 이날 34분을 뛰며 23점·13리바운드·7어시스트·3스틸 등 공수에서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 전문 ESPN은 “테이텀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이텀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33.9분을 뛰며 25.8점, 11.8리바운드, 8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테이텀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큰 부상을 당한 뒤 오랜 재활 끝에 3월에 복귀했다. 복귀 초기에는 슛 감각과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꾸준히 페이스를 올리면서 정상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테이텀 없이도 브라운을 앞세워 잘 버텨온 보스턴은 시즌 후반기 더 무서운 팀이 됐다. 5시즌 연속 동부 컨퍼런스 2위 이내가 확실한 보스턴은 올해도 봄농구에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이 6일 토론토전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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