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역대급’ 실적 전망에 3%↑…코스피 5500선 탈환 시도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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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40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3% 넘게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여러차례 겪어온 동일한 리스크에 대한 변동성이기에 주식 매도 후 현금 비중 확대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것이 대안"이라며 "전쟁 불안과 노이즈는 주중 내내 이어지겠으나 미국의 3월 CPI,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등 증시에 안도 요인을 주입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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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 5493.78까지 올라
삼전 1분기 영업익 44조 기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40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3% 넘게 상승 중이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도 1.8% 가까이 오르며 55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상승한 5472.13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로 출발해 5400선을 회복한 후 장중 5493.78까지 상승하며 55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가와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4661억 원, 99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5273억 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11%)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1%)을 제외하고 대다수 상승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3.28% 오른 19만 2300원에 거래되며 ‘19만전자’ 자리에 다시 올랐으며 삼성전자우도 3.94%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5% 뛴 89만 4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3.89% 상승한 4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77%), SK스퀘어(2.38%), 두산에너빌리티(1.04%)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46조 8000억 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13.2% 상향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는 선단 공정 수율 안정화와 제품 믹스로 영업 레버리지를 얼마나 극대화하는지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며 “2분기에도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반돼 실적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44조 2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제약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가장 많은 D램, 낸드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를 상회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며 아직 시장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이달 7일(현지 시간)로 연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는 경고를 쏟아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여러차례 겪어온 동일한 리스크에 대한 변동성이기에 주식 매도 후 현금 비중 확대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것이 대안”이라며 “전쟁 불안과 노이즈는 주중 내내 이어지겠으나 미국의 3월 CPI,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등 증시에 안도 요인을 주입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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