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가치 높이겠다”…대우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돌파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 4.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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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1구역 재건축,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열린 두 곳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지지 속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누계 2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기흥1구역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2층~지상39층, 7개 동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총 20개 단지, 1만 3,845세대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로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묶어서 정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 모델로 서울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 및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하며 상암 롯데몰과 대장홍대선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5층~지상29층 6개 동 480세대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으며, 외관·조경·커뮤니티·내부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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