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트럼프 대통령의 화전양면전술?… 이란 협상시한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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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 한 번 늦추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당초 6일에서 7일 저녁으로 하루 연장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깊이 있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시한 내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합의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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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t/20260406101040993hfko.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또 한 번 늦추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협상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불발 시 대규모 공격도 감행한다며 강경 메시지를 내놓은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당초 6일에서 7일 저녁으로 하루 연장했는데요.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올리며 새로운 마감 시점을 제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도 같은 시한을 언급하면서 “화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발전소도, 다리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이란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연장이 세 번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48시간’ 시한을 처음 제시하며 공격을 예고했다가 23일에는 닷새 유예, 26일에는 4월 6일까지 추가 연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시 하루를 더 늘리면서 협상 여지를 남겼습니다.
“7일까지 합의 없으면 발전소·교량 모두 타격”
호르무즈 해협 개방 압박·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협상 과정에 대해 불만도 나타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협상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란 측이 회담을 5일 뒤로 미루자 “진지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테헤란과 북부를 잇는 교량 공격이 이러한 판단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5년 4월 5일 일요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떠나며 SUV 뒷좌석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t/20260406101042308sokx.jpg)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발언 수위도 높아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거친 표현까지 사용해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 상승 등 현실적 영향을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합의할 것”이라며 이란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이어가면서도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성 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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