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앞에서 ‘와르르’…슈퍼주니어 공연서 관객 3명 추락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관객 3명이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공연 도중 객석 측면에 설치된 안전 펜스가 무너졌다. 이로 인해 펜스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는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약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부상자들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팬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KSPO 무너졌다… 어떻게 이렇게 위험할 수가 있어…”라는 글과 함께 긴박했던 현장을 전했다.
현장에는 ‘임시 난간으로 기대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연 중 멤버 려욱이 해당 구역 가까이 다가가자 관객이 한꺼번에 몰렸고, 이 과정에서 난간이 흔들리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목격자는 자신의 SNS에 “울타리가 려욱 쪽으로 넘어졌고, 그는 이를 붙잡으려 했다. 이후 곧바로 직원과 구급대원을 부르러 갔고, 관객들의 상태를 확인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4월 5일(일) ‘ SJ-CORE in SEOUL’ 공연 진행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날 앵콜 마지막 곡 중, 당사가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부상 당하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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