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급 역할' 발언 파장 커지자 화들짝 놀랐나? 아로소 수석 코치, "홍명보 감독 아래에서 일하는 건 영광"

김태석 기자 2026. 4. 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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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아로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포르투갈 매체 인터뷰 논란을 의식한 듯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명보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아로소 수석 코치는 지난달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 와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배경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전술적 역할이 감독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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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주앙 아로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포르투갈 매체 인터뷰 논란을 의식한 듯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명보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아로소 수석 코치는 지난달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와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배경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전술적 역할이 감독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아로소 코치는 "정식 감독이 프로젝트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에서는 훈련을 조직하고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코칭스태프도 내게 구성해달라고 했지만 내 결정이 지체되면서 순차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포르투갈인 스태프는 모두 내가 추천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전술 비판에 직면해 있는 홍명보 감독의 권위를 흔들 수 있는 내용으로 해석되며 파장이 확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아로소 수석 코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함께 전술을 논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로소 코치는 "홍명보 감독의 지도 아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일하게 된 것은 영광이다. 홍 감독의 업무 능력과 헌신은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홍 감독과 그의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입장을 정리하며 홍 감독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로소 수석 코치는 홍 감독 부임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유럽에서 직접 선임된 전술 파트너다. 전술 수립 과정에서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해당 인터뷰가 전술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팀 내부 리더십 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외부 변수는 대표팀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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