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배당 분리과세에 실적 기대감까지…목표가 7%↑-유안타

[대한경제=김관주 기자]유안타증권은 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높은 주주환원 및 안정적인 이익이 강점”이라며“경쟁사 대비배당수익률이 높아 주가 하방 경직성이 확보됐으며거래대금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 실적 증가 기대감 역시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3만5500원보다 7% 상향한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제시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2025년주당배당금(DPS) 1300원, 연결 배당성향 47.3%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은 충족한 상황이다.2026년 예상되는 DPS는 170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5.7% 수준”이라며 “NH투자증권의 연결 배당성향은 50% 수준에 근접하기 때문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2026년 역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배당총액은 실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50%가 넘는 총주주환원율을 감안 시 내용 측면의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NH투자증권의 2026년 1월 지배주주순이익은 38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증권업계 공통 요인으로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양호한 브로커리지 손익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위탁매매 수수료는 시장 거래대금 증가 및 약정 시장점유율이 상승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54.7% 상승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브로커리지 이자수익은 신용공여 및 고객예탁금 잔고 증가로 18.1%,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32.1%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의 경우,보수적 관리로 경쟁사 대비 채권평가손실에 대한 우려는 적을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투자계좌(IMA)는 4000억원 규모의 1호 상품을 출시했는데 올해 조달은 총 1조6000억원 수준이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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