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3억원 후원…압바꾸모바에 힘 보탠다

홍석희 2026. 4.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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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가 비인기 동계 종목인 바이애슬론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3년간 총 3억원을 후원한다.

에이스침대는 2029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며 향후 3년간 총 3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기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도 이번 후원이 압바꾸모바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9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을 향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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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탁…연봉·훈련비·해외 전지훈련 등에 활용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압바꾸모바, 최근 소속팀 없이 선수 생활
2029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까지 지원…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에이스침대가 비인기 동계 종목인 바이애슬론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3년간 총 3억원을 후원한다.

에이스침대는 2029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며 향후 3년간 총 3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기탁한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매년 1억원씩 전달되며,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선수의 연봉과 훈련비,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국 바이애슬론 간판인 압바꾸모바 선수가 최근 소속팀 없이 자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추진됐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넓지 않은 종목이다. 다만 한국 대표팀은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러시아 출신의 압바꾸모바 선수는 2016년 12월 특별귀화 이후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종목 경쟁력을 끌어올린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km 개인전에서는 16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과 타이를 이뤘다.

압바꾸모바는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km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대회 여자 4×6k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보태며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썼다.

에이스침대는 압바꾸모바 개인 지원에 더해 국가대표팀 전반의 훈련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추고도 소속팀 없이 홀로 훈련을 이어가야 했던 압바꾸모바 선수의 현실에 공감했다”며 “선수의 도전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도 이번 후원이 압바꾸모바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9년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을 향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스침대는 앞으로도 스포츠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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