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26학번 신입생으로 경희대 입학…교수에 반말하다 '당황'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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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대학교 강의를 듣던 중 낯선 분위기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교수님한테 반말 까는(?) 하지원 실존ㄷㄷ 은은한 광기로 경희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인간에 대해 탐구하게 된다는 강의계획서를 읽고 흥미를 갖게 된 하지원은 출석을 부르는 교수님에게 반말로 대답하는 학생들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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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대학교 강의를 듣던 중 낯선 분위기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교수님한테 반말 까는(?) 하지원 실존ㄷㄷ 은은한 광기로 경희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지원은 한 달 전 배우 정시헌의 도움을 받아 신청한 '의미의 탄생: 언어' 강의를 듣기 위해 경희대학교를 찾았다.
인간에 대해 탐구하게 된다는 강의계획서를 읽고 흥미를 갖게 된 하지원은 출석을 부르는 교수님에게 반말로 대답하는 학생들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옆에 있는 학생에게 "정말 반말로 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등 불안함을 표출하던 하지원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머뭇거리더니 이내 "어"라며 어색한 대답 후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희대학교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수업은 학생들이 평어를 통해 수평적으로 토론하며 인간의 존재에 대해 탐구하는 강의라고.
학생들은 교수님의 이름을 부르거나 "아닌가?"라며 편하게 질문하는 모습으로 하지원을 한 번 더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 또한 떠드는 학생을 향해 "조용히 해. 내가 얘기하잖아"라며 수업 중 존댓말을 사용하는 여타 교수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꾸중을 들은 학생조차 "어. 그래"라며 마치 친구를 대하는 듯한 말이 오가는 수업 현장에 하지원은 혀를 내둘렀다.
강의를 진행하던 교수님은 넋이 나간 하지원을 향해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된다. 정신줄을 초반부터 놓으면 어떡하냐"며 격려했다. 하지원은 "유교걸 자아와 부딪힌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수업 초와 달리 재미를 느끼며 직접 교단에 나서 발표를 하는 등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원은 채널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만 47세 나이에 26학번 신입생으로서 겪은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26학번 지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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