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조원 ‘큰손’ 프랭클린템플턴, 가상자산 운용사 ‘250디지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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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000억달러(약 23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코인펀드(CoinFund)에서 분사한 가상자산 투자 운용사 '250 디지털(250 Digital)'을 전격 인수했다.
특히 이번 거래는 전통적인 대형 자산운용사가 가상자산 투자 전담팀 전체를 직접 인수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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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BENJI) 토큰으로 인수대금 결제
워너뮤직 등 글로벌 기업 M&A 활발
![프랭클린템플턴이 발표한 가상자산 투자 운용사 ‘250 디지털’ 인수 소식. [출처=프랭클린템플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084207480yxcd.png)
특히 이번 거래는 전통적인 대형 자산운용사가 가상자산 투자 전담팀 전체를 직접 인수한 최초의 사례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아키텍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전담 가상자산 부서인 ‘프랭클린 크립토(Franklin Crypto)’를 신설한다.
이 부서는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퍼킨스와 세스 긴스, 그리고 프랭클린템플턴의 토니 페코레가 이끌며 연기금과 국부펀드 등 대형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패시브 ETF를 넘어선 액티브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한 프랭클린템플턴은 올해 미국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발행에 이어 M&A까지 단행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 주목받는 점은 이번 인수 대금의 일부를 자사의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인 ‘벤지(BENJI)’ 토큰으로 결제하기로 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토큰화된 자산이 실제 M&A 시장에서 가치 이전 수단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키텍트 파트너스가 공개한 ‘가상자산 M&A 거래 및 전반적 활동 수준’. [출처=아키텍트 파트너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084208737gqhy.png)
이 밖에도 캐나다증권거래소(CSE) 상장사인 BRCH가 웹3 인프라 기업 모션 코프(Motion Corp)를 2000만달러에 인수하고, 풀크럼(Fulcrum)이 온체인 마케팅 플랫폼 메가폰(Megaphone)을 인수하는 등 전략적 M&A가 잇따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M&A 활동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키텍트 파트너스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337건의 M&A가 발생했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95건의 거래가 기록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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