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美 페데고와 파트너십 체결…전기자전거 시장 공략 본격화

박동준 기자 2026. 4. 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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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세나테코놀로지
세나테크놀로지(이하 세나)가 북미 최대 전기자전거 브랜드 페데고(Pedego Electric Bik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나는 미국 전역의 딜러 네트워크에 공식 공급사로 참여한다.

세나는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검증된 압도적 기술력을 전기 자전거 시장으로 확장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 100여 개의 페데고 로컬 매장에서 세나의 혁신적인 무선 통신 제품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핵심 공급 제품은 초경량(20g) 통신 모듈인 바이컴20(BiKom20)이다. 이 제품은 '메시 인터콤(Mesh Intercom™) 3.0'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페어링 절차 없이도 다수의 라이더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는 오픈 메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바이컴20은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6'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잇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양사는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라이더의 안전과 커뮤니티 경험 강화에도 협력한다. 주변 소리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이어' 설계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며, 페데고의 딜러 허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 라이더들에게 맞춤형 통신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 가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미국 전기자전거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략적 요충지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7억달러에서 2033년 약 100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세나는 페데고가 구축한 탄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와 5년 보증의 신뢰도 높은 서비스망을 활용해 팀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페데고의 최고경영자 래리 피지(Larry Pizzi)는 "페데고는 라이더들에게 즐거움과 모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며 "세나의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라이더들이 실시간으로 웃음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나테크놀로지 사업개발총괄(CBDO) 잭 우(Jack Woo)는 "바이컴20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최첨단 성능을 담아낸 제품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페데고의 미션에 완벽히 부합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북미 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표준을 세우는 것은 물론, NTA-8776 전기자전거 헬멧 인증을 획득한 세나의 독보적인 스마트 헬멧 U1 eBike'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나의 제품들은 이번 달부터 미국 전역의 페데고 공식 대리점 및 공식 웹사이트(Pedego.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