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MLB로 돌아온 김혜성, 워싱턴전 대수비로 투입, 7~9일 토론토 원정 3연전에 선발 복귀전 가질듯…다저스는 8-6 역전승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다시 메이저리그(MLB)로 돌아온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대수비로 복귀전을 가졌다.
김혜성은 6일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7-6으로 앞선 8회말 알렉스 프리랜드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됐다.
비록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주어지진 않았지만, 김혜성에게는 감회가 남다를 복귀전이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에서 MLB로 전격 콜업됐다. 김혜성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 1홈런, 6타점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다. 실망스러울 법 했지만, 김혜성은 기죽지 않고 트리플A 6경기에서 타율 0.346의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회를 엿봤다.

김혜성의 콜업은 주전 유격수 베츠의 부상자 명단(IL) 등재로 인한 것이다. 베츠는 지난 5일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주로 도중 불편함을 호소, 1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했으나, MRI 결과 옆구리 근육 염좌 증상인 것으로 확인도 결국 IL에 오르게 됐다.
다시 MLB로 올라온 김혜성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반가운 모습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베츠가 복귀할 때까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를 나눠 맡을 것이며, 7일부터 시작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3연전 중 2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LA 타임스는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두고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과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볼넷 기회가 왔을 때 걸어 나가고, 스트라이크 존을 통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선발 사사키 로키가 5이닝 5피안타 3볼넷 6실점의 난조를 보였음에도 막판 타선의 힘을 앞세워 8-6 역전승을 거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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