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61.2%…5주 만에 하락 [리얼미터]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4. 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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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4월 1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1.2%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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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1%p↓
리얼미터 “중동 전쟁, 고물가 영향”
정당 지지도, 민주 49.9%·국힘 31.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과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4월 1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1.2%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 58.2%에서 3월 2주(60.3%), 3월 3주(62.2%), 3월 4주(62.2%)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5주 만에 하락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33.3%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은 5.5%였다.

리얼미터 측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물가·고환율 상황이 심화되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9.9%, 국민의힘이 0.7%포인트 상승한 31.3%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20.5%포인트에서 18.6%포인트로 줄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2.3%, 진보당 1.5%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9%, 무당층은 8.2%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고물가·고환율 경제 불안으로 서민·자영업층과 30·40대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며 “김관영 전북지사의 현금살포 의혹으로 인한 제명 처분 등 내부 잡음으로 광주·전라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대구시장 공천 갈등이 법원 판결로 일단락된 데다 ‘반값 전세’ 민생 정책 제시와 중동 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TK 지역과 30대의 결집이 강화되며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9%,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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