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벌써 157㎞’ 키움 안우진, 1군 복귀 날짜 정해졌다…12일 롯데 상대로 선발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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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7)의 1군 등판 날짜가 정해졌다.
군 복무와 부상으로 2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안우진이 드디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6일 "키움이 안우진의 1군 복귀전 날짜를 확정했다. 선수 본인에게도 일정이 전달된 상태"라고 귀띔했다.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인 만큼 안우진의 투구 수는 50개가 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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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와 부상으로 2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안우진이 드디어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이번 주 불펜 피칭과 퓨처스리그(2군) 등판을 한 차례씩 소화한 뒤 고척돔 마운드로 향한다.
야구계 한 관계자는 6일 “키움이 안우진의 1군 복귀전 날짜를 확정했다. 선수 본인에게도 일정이 전달된 상태”라고 귀띔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53)은 3일 고척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안우진의 복귀에 대해 “다음 주면 정확한 날짜가 나올 것”이라며 “4월 안으로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7일 잠실구장서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이후 이틀 휴식을 취한 뒤 12일 고척돔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인 만큼 안우진의 투구 수는 50개가 되지 않을 예정이다. 2군 등판 후 이틀만 쉬는 만큼, 많은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할 확률은 낮다.

안우진은 2022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8패, ERA 2.11, 224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그해 리그 투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2023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소화한 안우진은 9월 팔꿈치 내측인대파열 부상을 입어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됐다. 재활에만 거의 1년이 걸리는 부상이기 때문에 안우진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군 복무를 마쳤다.

올해 리그 최약체로 평가되는 키움은 초반 8경기서 2승6패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 롯데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에이스’ 안우진의 1군 복귀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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