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함께? 이강인과 동행? ‘브페 영입’ 바이에른 뮌헨 VS PSG,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그래도 맨유에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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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중지 데일리 메일과 온라인매체 커트오프사이드 등 영국 매체들은 최근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놓고 유럽 명문클럽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엄청난 규모의 빅딜을 맨유 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여름 이후에도 페르난데스를 남겨두려 한다. 5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활성화한다고 해도 선수를 설득해 잔류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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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지 데일리 메일과 온라인매체 커트오프사이드 등 영국 매체들은 최근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놓고 유럽 명문클럽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엄청난 규모의 빅딜을 맨유 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에 걸린 바이아웃은 57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에 달한다.
페르난데스에 관심을 가진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알려졌다. 2024년 8월 맨유와 연장한 계약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이지만 두팀 모두 바이아웃 이상을 지불할 여력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엔 김민재, PSG에는 이강인이 몸담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은 그동안 끊이질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부터 수많은 행선지가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물론 페르난데스의 입장은 분명하다. 맨유에 최대한 오래 남아있으려 한다. 올 겨울에도 그는 “맨유 수뇌부는 정말로 내가 팀을 떠나길 바랐던 것 같다”고 폭로해 현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만큼 맨유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크다.
그래도 최근의 분위기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이 왔을 때와는 상당히 다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여름 이후에도 페르난데스를 남겨두려 한다. 5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활성화한다고 해도 선수를 설득해 잔류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맨유는 계약연장의 의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94년생 베테랑 미드필더에게 현실상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제안하기 어렵더라도 최소한 3년 이상은 남겨놓을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틈날 때면 “나도 이곳을 사랑하지만 가족도 맨체스터를 정말 좋아한다”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낸다.
다만 변수가 전혀 없진 않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임시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로 승승장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도전 중인 맨유는 아직 진짜 감독을 뽑지 않고 있다.
결국 새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페르난데스도 자신의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공산이 크다. 영국 언론은 캐릭 감독과 동행을 하지 않을 경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등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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