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韓日투타' 맞대결서 완패…뉴욕 메츠 센가에 2타수 무안타 2삼진

이상희 기자 2026. 4. 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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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뉴욕 메츠 일본투수 고다이 센가와의 투타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방문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가졌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센가의 5구, 96.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뉴욕 메츠가 샌프란시스코에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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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스프링캠프 경기서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힘찬 헛스윙을 하고 있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뉴욕 메츠 일본투수 고다이 센가와의 투타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며 타격 슬럼프도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방문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 초만 하더라도 이정후는 주로 1번과 5번에 배치됐다. 그 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정후)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6번에 고정되는 분위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다. 이날 뉴욕 메츠는 선발투수로 '에이스' 고다이 센가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를 상대로 한일투타 맞대결이 주목받은 이유다. 하지만 결과는 센가의 완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이정후의 첫 번째 타석은 2회말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센가의 5구, 96.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아웃코스 스트라이크 존에 꽉 차게 들어온 공으로 손대기 힘들었다.

(뉴욕 메츠 '에이스' 고다이 센가가 미국 체이스필드에서 MHN과 인터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말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센가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 97.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힘차게 돌렸다. 하지만 배트를 스친 타구는 그대로 포수 미트 안으로 빨려 들어가 '파울팁' 삼진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은 7회말 공격 때 차려졌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팀 바뀐투수 브라조반을 맞아 3구, 91.5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당겨 쳤지만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비록, 아웃은 됐지만 타구속도가 104마일이 나온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공을 배트중심에 제대로 맞혔기 때문이다.

네 번째 타석은 9회말 공격 때 찾아왔다. 하지만 이정후는 또 한 번 파울팁 삼진아웃되며 이날도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52까지 하락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498로 좋지 않다.

이정후가 침묵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뉴욕 메츠가 샌프란시스코에 5:2로 이겼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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