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중견수 충돌' 사고났다, 우려가 현실로…팀은 메츠에 2-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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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 결과 타율이 0.152로 내려갔다.
3월 마지막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루타 2개로 맹타를 휘들렀지만 4월 5경기에서 안타가 1개뿐이다.
한편 뉴욕 메츠는 2회 선제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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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수비에선 중견수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 결과 타율이 0.152로 내려갔다. OPS는 0.498다.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3월 마지막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루타 2개로 맹타를 휘들렀지만 4월 5경기에서 안타가 1개뿐이다.
뉴욕 메츠 선발 센가 코다이와 한일 맞대결 결과가 좋지 않았다. 2회 첫 타석에서 시속 96.8마일 패스트볼을 지켜보다가 삼진 아웃됐다. 5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97.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2루 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마커스 세미언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는 불운도 따랐다.
수비에선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7회 2루에서 타구가 우중간으로 높이 떴다. 우익수 이정후는 공을 바라보며 외야 가운데로 이동했는데,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도 공을 쫓았다. 그러면서 두 선수가 겹쳐 동시에 뒹굴었다. 베이더가 넘어지면서 포구에 성공하면서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경기를 중계한 손건영 SPOTV 해설위원은 "두 선수 모두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중견수에게 우선권이 있어야 한다. 이정후가 큰 실수를 할 뻔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중견수를 맡았던 이정후는 베이더가 FA로 팀에 합류하면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한편 뉴욕 메츠는 2회 선제점을 얻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 이어 재러드 영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을 만든 뒤 마크 비엔토스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 냈다.
마운드에선 센가의 피칭이 돋보였다. 5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6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버텨내지 못했다. 2사 2루에서 맷 채프먼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센가보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의 투구가 빛났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웹은 포수의 타격 방해 등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위기에서 프란시스코 린도르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며 1점 리드를 지켜 냈다.
8회 1사 1,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불펜을 가동했다. 에릭 밀러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1루 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고, 루이스 토렌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다시 경기가 뒤집혔다. 비엔토스는 3루 땅볼로 유도했는데 이번엔 1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3루를 지나 홈을 밟아 2-4가 됐다. 이어 마커스 세미언의 2루타로 점수 차이가 3점으로 벌어졌다.
뉴욕 메츠는 9회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를 올려 3점 차 리드를 지켜 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두 타자 맷 채프먼이 출루했지만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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