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왔슈~" 지지율 18% 국힘 장동혁 대표, 유튜브 채널 텄다

서윤경 2026. 4.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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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운 미디어 행보에 나섰다.

그 동안 "대중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봉지 커피라도 안 줘유. 멀리서 왓슈"라고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믹스커피를 마시고 식당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형처럼 편하게 대하라"고 말하는 등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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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장대표 어디가?' 캡처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세운 미디어 행보에 나섰다.

그 동안 “대중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봉지 커피라도 안 줘유. 멀리서 왓슈”라고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믹스커피를 마시고 식당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형처럼 편하게 대하라”고 말하는 등 인간적 면모를 부각하는 모습도 담겼다.

소통행보 나선 장 대표... 나흘만에 구독자 8만명

장 대표는 지난 2일 "발로 뛰는 민생 행보! 장 대표가 현장으로 갑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장대표 어디가?'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했다. 나흘만인 6일 현재 구독자수는 90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첫 영상은 지난 3일 올라왔다.

'청년 주거비용 문제! 장대표가 부동산으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 대표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아 학생들의 주거비 현황을 듣는다.

월세 60만~70만원에 관리비까지 포함하면 월 80만원을 내야 해 옥탑방이나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는다는 중개업소 사장의 이야기를 들은 뒤 방문한 원룸에선 장 대표가 좁은 방을 둘러보며 “아이코”라고 탄식하며 침대에 걸터 앉는다.

영상 아래엔 ‘직접 마주한 현실에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생각보다 더 좁은 쉽지 않은 환경' 등의 자막도 달렸다.

"청년들 주거비 걱정"... 중개업소 찾아 '첫 방송'

/사진=유튜브 '장대표 어디가?' 캡처

장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나 우리 청년들 주거비 걱정돼서 현장에 왔더니 오늘 말씀 나누다 보니까 사장님도 걱정할 판"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이렇게 죽고 매물이 없고 그래서 매매가 전혀 안 되니까 사장님도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어서 제 걱정이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를 찾은 장 대표는 “청년들 월세 부담이 크다”는 설명을 들은 뒤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들(부담이 크다)”이라며 “숨만 쉬고 살아도 (한 달에) 한 150만원은 써야 하는 상황이니까. 알바를 해도 다 충당하기 쉽지 않고 공부도 해야 되고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 같다”고 전했다.

원룸을 둘러본 뒤 한 식당에서 대학생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모습도 담았다. 장 대표는 “내가 우리 카메라 감독(한테) 뭐라고 했어. (카메라 감독이 학생들에게 장 대표를) 아버지다 생각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해서, 어디 아버지야, 형이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한 학생에게 ‘동안이다’라는 취지로 말한 뒤 “나도 이제, 정치하더니 많이 늘었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학생들은 주거비·생활비 부담과 함께 주거 안전성 문제 등 고민들을 털어놨고 장 대표는 이후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제 국민의힘이 나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장대표 어디가?' 캡처

같은 날 촬영한 숏츠 영상도 있었다.

청년 주거비 현실을 걱정하던 영상과 달리 숏츠에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기분 좋게 '봉지' 커피를 마시는 뒷 이야기를 가볍게 담았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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