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바운드 수요에 백화점 성장 지속…목표가↑-대신

신하연 2026. 4.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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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자산 효과와 인바운드 소비 증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6만원으로 12% 상향했다.

이어 "중동 지역 전쟁이 길어지면서 소비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화점 산업은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쟁이 소득 중상위 계층의 자산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고환율로 인해 해외 소비가 크게 늘지 못하는 반면 인바운드 관광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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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자산 효과와 인바운드 소비 증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6만원으로 12%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업계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상여금 증가에 따른 소비 여력 증대와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 급증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 전쟁이 길어지면서 소비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화점 산업은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쟁이 소득 중상위 계층의 자산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고환율로 인해 해외 소비가 크게 늘지 못하는 반면 인바운드 관광 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상향은 2026~2027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도도 증가한 상황으로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전 사업부 고른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연결 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16% 증가한 3조1622억원과 1531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백화점 부문에 대해서는 “1분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회계 기준 13%(관리 기준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산 효과에 따른 양호한 소비 심리를 바탕으로 고마진 카테고리인 국내 패션이 12% 증가하며 영업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7%에서 올해 1분기 7%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80~90% 매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면세점 사업과 관련해서는 “FIT 매출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면세점 일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 지속이 파악된다”며 “공항 임차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내점 매출 증가 및 할인율 하락으로 적자폭이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 소비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5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20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열사 전체적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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