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마스터스 전초전' 10위로 시즌 4번째 톱10…김성현도 상승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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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초전' 격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은 기상 악화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 남자골프 톱랭커 김시우(31)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10번홀 첫 조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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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초전' 격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80만달러)은 기상 악화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54홀을 끝내지 못한 채 잔여 경기를 남기면서 마지막 날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가 연달아 열렸다.
한국 남자골프 톱랭커 김시우(31)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10번홀 첫 조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후반 8번 홀까지 노보기 행진하며 6개 버디를 골라낸 김시우는 9번홀(파4) 보기가 옥에 티였으나, 최종라운드 베스트 스코어 5언더파 67타로 선전했다.
김시우는 3라운드 잔여 경기 때도 9번홀 보기를 써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3라운드 때보다 29계단 뛰어오른 공동 10위로 마쳤다.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김시우는 2월 초 WM 피닉스 오픈에 이은 2026시즌 개인 4번째 톱10 성적을 거두며 오거스타 내셔널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김성현(28)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고, 공동 21위(9언더파 279타)로 5계단 올라섰다.
J.J. 스펀(미국)이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경쟁이 치열했던 마지막 날, 스펀은 접전 상황에서 306야드 17번홀(파4)에서 뽑아낸 이글이 결정적이었다. 티샷으로 원온을 시켜 약 2.8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스펀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클럽하우스 선두로 경기를 마친 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이 추격전을 벌였으나, 연장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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